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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 관점과 역량강화 관점

프리-스타트 2024. 3. 2. 21:00

강점 관점

강점 관점은 장애인의 강점을 향상해 사회적 적응을 더 쉽게 함으로써 장애인의 능력과 잠재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둡니다. 강점 관점은 병리학 관점이나 문제 중심 관점과 반대입니다.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의 결함과 문제의 원인을 다루는 데 익숙하기 때문에 강점보다는 약점에, 긍정적인 점보다는 부정적인 점에 초점을 맞추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강점 관점을 가진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가 자신의 강점보다는 강점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사회복지사는 장애인의 능력, 자원, 열망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존중을 통해 장애인의 강점을 파악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모든 개인, 가족, 그룹, 지역사회에는 강점이 있습니다. 강점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원 과정의 초점은 진단, 결함, 약점보다는 강점, 능력에 맞춰져야 합니다. 클라이언트의 강점을 발견하기 위해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의 말을 경청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클라이언트는 사회복지사가 자신의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에 자신감을 갖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회복지사는 자신이 봉사하는 사람들에 대해 높은 기대치를 갖고 그들의 희망, 비전 및 가치를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장애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손상 경험은 도전과 기회의 원천이 될 수 있습니다. 장애인은 역경 속에서도 새로운 생존의 길을 찾았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객 주변의 환경은 자원으로 가득 차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합니다. 공식적인 자원 외에도 비공식 자원의 활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고객이 속한 시스템은 고객의 상황을 가장 잘 이해하고 대안이 제공되면 최상의 솔루션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시스템이 서로 상호 작용할 때 과제와 우려 항이 발생해야 합니다. 고객과 협력하면 고객을 더 잘 도울 수 있습니다. 장애인의 좋은 점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은 바로 장애인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변화와 회복의 주체는 클라이언트 자신이며, 이 과정에 사회복지사가 협력합니다. 과거를 분석하기보다는 현재를 탐색하여 미래 성장에 필요한 자원을 찾아냅니다.

 

강점 관점
강점 관점

역량강화 관점

역량강화는 임파워먼트(empowerment)의 번역 개념으로, 사전적 의미는 권력이나 권위를 부여하다, 능력을 부여하다, 그것을 가능하게 하다, 허용하다는 뜻입니다. 임파워먼트란 자신과 타인에 대한 통제, 권위, 영향력을 갖고 개인이 자신의 삶을 통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자기효능감, 즉 개인이 요구되는 행동을 잘 수행할 수 있다는 믿음이나 판단력을 키우고,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을 강화하는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는 과정입니다.

 

핵심 가치는 권력이나 유통 기회를 잃은 고객과 자신의 삶에 대한 집단적 통제권을 얻을 수 있는 능력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장애인이 겪는 고통은 사회경제적 지위, 성역할, 신체적, 정신적 기능 등과 관련된 차별에 따른 외부적 억압으로 이해되고, 장애인이 그러한 차별로 인해 발생하는 장벽에 직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역량 강화의 관점에서 볼 때 대표적인 대상은 장애인을 포함하여 사회적 불평등, 차별, 억압으로 고통받거나 평등한 기회가 보장되지 않는 고객 집단입니다. 이는 보호가 필요한 사람들과 권리나 혜택의 상실로 인해 무능력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며 고객이 개인, 그룹 및 지역 사회 수준에서 자신과 자신의 상황에 대한 내부 및 외부 통제를 얻도록 돕습니다. 역량 강화의 관점에서 권한 부여는 권력이나 자기 결정을 추구하는 사람들에 의해서만 시작되고 유지되는 성찰 활동으로 정의되는 반면, 사회 복지사를 포함한 다른 사람들은 이 과정에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로 간주됩니다.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가 자신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식별하도록 돕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는 내담자가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고, 억압이나 차별을 받는 상황에 반대할 권리를 얻도록 돕습니다.

 

역량강화의 차원에는 첫째, 개인적 차원이 있습니다. 개인 수준에서의 권한 부여는 개인의 능력, 강점 및 변화 능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자신의 필요 사항을 표현하고 자신을 명확하게 설명하도록 격려합니다. 둘째,대인관계 차원입니다. 한쪽에서만 주고받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상호 교류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회복지사는 다른 사람들이 클라이언트를 이해하도록 격려하고 클라이언트가 다른 사람을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셋째,구조적 차원(사회ㆍ정치적 차원)입니다. 정치, 사회여건 등 사회구조를 변화시킴으로써 우리는 권력을 얻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합니다. 사회적 수준에서의 자원 창출은 사회의 모든 장애 고객에게 권한을 부여합니다.

 

역량강화 관점의 원칙은 첫째,맥락화입니다. 이는 사회복지사의 지식이나 정책보다는 클라이언트 자신의 '사회적 존재'에 대한 이해에 초점을 맞추고, 클라이언트의 현실에 기초하여 대화를 시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대화 중에 내담자는 자신의 감정과 삶에 대한 이해를 표현하고 성찰할 수 있습니다. 둘째,집합성입니다. 동일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내담자와의 관계에 집중함으로써 고립감을 줄입니다. 이러한 유형의 사회적 경험은 고객이 더 강한 자기 가치감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자원의 활성화입니다. 이는 자기 효능감 증대, 대인관계 기술 개발, 강점 강화, 변화 유도, 문화적 자원 발견과 같은 활동을 포함하여 고객이 개인적 수준과 사회적 맥락에서 이용 가능한 자원에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와 자원을 조정하고 관리하기 위한 이러한 전략을 논의합니다. 마지막으로기회의 확대입니다.사회 구조 내에서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사회 개혁, 정책 개발, 입법 옹호 및 지역 사회 변화 노력을 통해 달성될 수 있습니다. 이는 자원의 공정한 분배를 추구하는 사회복지 가치와 직결됩니다.